디자인연습 (1)

화장품, 뷰티브랜드에서 무척 사용되는 아이콘,패키지

따라해 볼 패키지 작품 |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크림

퍼스널 챌린지 - 하루 1개, 디자인을 따라하는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이쪽 일을 하다보면 툴의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색상, 배치, 레이아웃 등등 정답없는 결과물에 간혹 부딪히곤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어떻게 디자인을 공부해야할까 고민하실 것 같아요. 이론은 빠삭하더라도 실질상 적용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정해진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백날 만들어진 참고자료들을 몹시 보고 따라하는 것은 실력을 키우는 바깥양반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평소에 지나치기 쉬웠던 생활속에서 접하게 되는 모든 것들에서 예쁜 디자인을 발견하는 연습도 해보고자 합니다. 디자인을 독자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노래 아니, 아무거나 챌린지 앞 올리는 작업물로 수모 것을 선택할까 고민하던 차에 모니터 앞에 있는 금리 제품을 보게 되었어요.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씻고 핸드크림을 찾는 중이거든요. 평소에 즐겨쓰던 보습크림이었는데 지난번 발수 중에 구매하면서 증정용 미니를 휴대하고 있어요. 이빨 앙증맞은 보습크림 패키지는 얼핏 보기엔 몹시 심플해보입니다. 어떻게 심플한지 9냥 분해해볼게요

어떤 제품일까? 간단 리뷰 심플한 디자인일수록 소비자 마음에 들기가 쉽지 않아요. 금리 제품은 피부에 순하고 보습이라는 기능성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주는 제품인데요. 패키지가 눈에 띄는 제품은 아님에도 실제로도 피부가 예민한 분들이 적잖이 사용하고 있어요. 리페어 세라마이드 아토로션은 밝은 블루계열을 사용했다면 막 건조한 피부용의 울트라리페어는 회색과 레드로 강조한 느낌입니다. 명도차로 무거운 질감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붉은색으로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2개의 제품이 같이 있을 기회 한번에 모모 차이가 있는지 쉽게 구분할 목숨 있는 지점이네요.

일리윤의 로고를 제외하고 shape부터 바코드까지 송두리 일러스트레이터로 제작한 결과물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구겨넣는 것 무수히 많은 내용(소비자관련,성분,제조업자,제품사용법,주의사항 등)을 작은 주변 안에 어떻게 밤낮없이 “구겨 넣느냐”가 핵심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 왜냐하면 자간이 망가지거나 글자의 가로비율을 깨뜨리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이참 따라하기 편에서는 자간을 -90까지 줄여사용한 부분도 있고 가로비율도 70%정도는 줄여넣은 것 같습니다. 하모 부분은 예뻐보이기보다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가령, 플라스틱 소소 아이콘에서 플라스틱 글자는 말도 안되게 비율이 깨져있죠. shift누르는 걸 깜빡한 걸까요? 직업병때문에 세로비율로 나란히 줄여주고 싶지만 가독성 등의 이유로 어쩔 수명 없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폰트 래퍼런스를 따라할때 가능하면 비슷한 폰트를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제품타이틀에 사용된 글씨체는 찾지 못했군요.. (아시는 분은 댓글부탁드려요) 밑받침 폰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부리와 돋움체를 사용했습니다. 기이 너무나도 유명한 오픈글꼴입니다. 개인,상업적 용도로 누구나 사용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편 링크를 통해 확인, 다운받으실 생명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 글꼴 다운로드 (무료폰트) https://www.apgroup.com/int/ko/about-us/visual-identity/arita-typeface/arita-typeface.html

참고로, 폰트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글씨체를 찾아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일리윤에 사용된 글씨체를 검색해봤더니… 도움은 안되네요 한글꼴큰사전 https://hanfont.hangeul.go.kr/search/image.do

Shape 실제로 제품의 대략적인 사이즈를 재고 사각형과 라인을 사용해 쉽게 만들 수명 있습니다. 약략 4cm, 5cm, 10cm, 2.5cm

Component 대부분 이러이러한 요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 귀찮은 거 아닙니다

Icon 이렇게 툭하면 사용되는 요소들은 한번 만들어두면 필요에 따라 꺼내쓰기 좋아요. 같은 쉐입이더라도 갈수록 변형을 줘서 라벨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응용도 가능합니다. 만들면서 보니 재미있는 요소가 있더라고요. 실지 크림패키지의 쉐입을 따라 만든 바코드입니다. 사용할 때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부분이라 뜻밖의 발견입니다. 디자이너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네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바코드를 담을 모양을 만든다
  2. 바코드를 만든다
  3. 바코드와 모양을 합친다
  4. ctrl+7
  5. 숫자를 적는다
  6. 만족해한다

!  본 포스팅의 작업물들은 연습용/모방용입니다